매일신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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집을 떠나 있으니 1년에 두 번 부모님을 찾아뵙게 된다. 아들이 군대에서 추위에 떤다며 3년 동안 보일러 한 번 돌리지 않았다는 어머니와 아버지. 모자란 이 자식들을 목이 빠져라 기다리고 있을 것이다. 설 연휴 닷새, 5년 동안 해야할 효도를 다 해보자. 어깨도 주무르고, 영화도 보고, 외식도 하면서 효도 보충 좀 하자.

서상현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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