계명대 패션마케팅학과 학생들로 구성된 학생기업인 'FM스튜디오'가 19일부터 4일 동안 프랑스 파리 노르드 빌팽트 전시장에서 열리는 세계 최대 소재 전시회인 '인디고'에 참가한다.
'인디고'는 참가제한이 엄격한 프리미에르 비죵의 5개 메인 살롱 중 하나인 국제 프린팅 전시회로, 매년 4만 5천여 명의 세계 바이어들이 찾는 세계 최대 소재 전시회. 이번 전시회에 한국 업체로는 '유한킴벌리', '컬러프럼'과 더불어 3개 업체가 참가한다.
지난해 초 이 학과 재학생 40여 명으로 결성한 'FM스튜디오'는 인디고 대회에만 3회 연속으로 출전하는 기록을 세우게 됐다. 이번 전시에는 한국적인 오리엔탈리즘에 기반을 두고 유럽의 트렌드를 반영한 감각적인 패턴을 선보일 계획. 여은아 지도교수는 "이번 전시참여는 섬유패션 전공 학생들이 국제시장의 감각과 마케팅 방법 및 실무적응력을 키우는데 큰 도움이 될 것이다."고 말했다. 정욱진기자 penchok@msne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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