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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보 1호'가 불탔다. 지하철 참사 5주년을 맞은 대구도 '불'과 악연이 깊다. 대구·경북에 건조 특보가 발효된 지 벌써 보름이다. 13일부턴 건조 경보가 대치된 상태다. 최근 3일간 대기 중 평균 습도가 25% 미만이라는 얘기다. 지난달 30일 대구에 눈이 조금 온 뒤 비 한 방울 내리지 않고 있다. 긴장해야 할 때다. 겨울비가 그립다.

이호준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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