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한의대학교가 운영하는 시립문경요양병원(사진)이 18일 개원한다.
문경읍 하리에 대지 8천30㎡, 연면적 7천295㎡(지하1층 지상4층), 157병상 규모로 건립된 시립문경요양병원은 치매병동과 재활병동·요양병동으로 나눠 운영하는데 지난해 10월부터 진료에 나서고 있다. 문경 거주자가 우선 입소할 수 있는 이 병원은 온천수를 이용한 수치료실과 300여㎡ 크기의 물리치료실·작업치료실·기초체력 측정실 등을 갖추고 양·한방 협진체계로 운영된다.
이 병원 이봉환 행정부장은 "250병상 설치가 가능한 병원 시설에 157병상 만을 설치해 환자들의 입원 환경이 국내 최고 수준으로 쾌적하다"며 "각종 비용도 일반 병원보다 저렴하고 직원들이 지역 출신이 많아 병구완 서비스의 질 또한 높다"고 말했다.
문경· 박진홍기자 pjh@msnet.co.kr
댓글 많은 뉴스
[단독] '애국가 부른게 죄?' 이철우 지사, 국가공무원법 위반 혐의로 경찰에 고발돼
여권 잠룡 홍준표·한동훈·오세훈, "尹 구속 취소 환영·당연"
이재명 "검찰이 산수 잘못 했다고 헌정파괴 사실 없어지지 않아"
민주당 "검찰총장, 시간 허비하며 '尹 석방기도' 의심돼"
홍준표 "尹탄핵 기각되면 혼란, 인용되면 전쟁…혼란이 나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