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 동구 신서2차 화성파크드림 재분양과 관련, 모델하우스 시공 및 홍보 대금을 받지 못한 일부 업체 관계자들이 사태해결을 촉구하며 지난 13일부터 모델하우스를 점거해 농성을 벌이고 있다.
업체 관계자들은 18일 대구시와 동구청을 방문해 ▷모델하우스 관련 공사(시공, 분양대행, 광고대행) 하청업체 채권 해결 ▷불공정 채권 변제에 대한 공정거래법 위반 행위 진상규명 ▷시행사 책임촉구 등을 내용으로 한 진정서를 냈고 법원에 모델하우스 사용중지 가처분신청도 냈다.
업체 관계자는 "㈜신일의 부도 이후 대체 시공사인 화성이 재분양을 추진 중이지만 모델하우스 관련 업체들이 대금 10억원을 받지 못해 모델하우스를 점거하게 됐다"며 "조속히 해결되지 않을 경우 공정거래위원회에 고발할 계획"이라고 했다.
서상현기자 ssang@msne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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