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경북 지역민들의 안전교육을 담당할 경북안전체험교육장(사진)이 경산시 와촌면 신한리에 신축, 이전해 19일 문을 열었다.
한국산업안전공단 대구지역본부가 운영하는 경북 안전체험교육장은 9천여㎡ 규모로 건립됐으며, 본관동(교육장, 전시장)과 실습동(실습, 체험교육)을 갖추고 있다. 이곳에서는 앞으로 관리 감독자와 근로자, 재난관리 공무원, 학생 등을 대상으로 안전행동 실천능력 배양 및 가상 안전체험 교육을 실시한다.
특히 체험교육에는 산업현장과 동일한 시설 및 설비를 갖추어 놓고 추락, 낙하, 감전, 붕괴 등 재해 위험을 직접 체험하고 이를 예방하는 교육을 한다.
경산·김진만기자 factk@msne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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