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민들이 북과 함께 신명나는 잽이로 거듭날 수 있는 기회가 찾아온다. 풍물굿패 '소리 광대'가 창단 10주년 기념 특별 기획 '100인 모듬북 퍼포먼스'를 준비하고 있는 것.
이를 위해 소리광대는 퍼포먼스 참가에 희망하는 이들을 대상으로 4개월가량 타법을 전수한 후 오는 7월 19일 시민과 하나되는 공연을 펼친다. 이번 공연은 '난타'형태로 북울림을 주고받는 잽이의 모습을 연상케 하는 작품으로 100인이 만들어내는 장엄한 북소리로 진행된다.
소리광대는 내달 7일까지 작품에 참가를 희망하는 시민(만 10세 이상)을 대상으로 선착순 모집하며, 연습은 매주 일요일 오후 2시부터 시작한다. 문의 053)291-9171
정현미기자 bori@msnet.co.kr
댓글 많은 뉴스
이재명 90% 득표율에 "완전히 이재명당 전락" 국힘 맹비난
권영세 "이재명 압도적 득표율, 독재국가 선거 떠올라"
이재명 "TK 2차전지·바이오 육성…신공항·울릉공항 조속 추진"
대법원, 이재명 '선거법 위반' 사건 전원합의체 회부…노태악 회피신청
전광훈 "대선 출마하겠다"…서울 도심 곳곳은 '윤 어게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