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경북농협(본부장 김병화)은 25일 영천시 화북면 정각1리 별빛마을에서 농촌사랑 1사1촌 시범마을 농촌체험장을 조성, 준공식(사진)을 가졌다. 농협은 별빛마을의 농촌체험장 조성에 사업비 2억원을 지원했다.
이날 준공한 농촌체험 관련 시설은 별빛쉼터와 황토방, 노인정, 정자 등 편의시설과 미꾸라지체험장 및 썰매체험장 등 체험시설로 이루어졌다. 또 기존의 보현산 천문대와 풍뎅이체험학습관 등을 연계 이용할 수 있어 보고 듣고 느끼고 체험할 수 있는 요소들을 두루 잘 갖추게 됐다.
별빛마을과 자매결연을 한 삼성화재 오상택 동대구지점장은 "앞으로 임직원 및 가족을 중심으로 다양한 농촌체험과 친환경농산물 직거래 등 교류촉진을 위해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별빛마을 허성수 이장은 "도시민에게 친환경 우수 농산물 및 편안한 휴식공간을 제공하는 등 모범적인 1사1촌 자매결연마을이 되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다짐했다.
이날 행사에는 장우혁 영천부시장과 이상근 김영모 영천시의원, 삼성화재 동대구지점, 한국아마추어무선연맹 영천골벌 보현산네트 등 기업·단체대표 및 농협 관계자, 마을주민 200여명이 참석했다.
영천·이채수기자 cslee@msne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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