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해 주목받은 분양 단지인 수성구 범어동 'STX 칸' 단지가 3월부터 특별 분양에 들어간다.
3월 특별 분양은 STX 그룹의 달서구 성서 삼성상용차 부지 공장 건립을 기념한 것으로 조건 변경을 통해 계약금 5%와 총 분양 금액의 70%까지 무이자 대출을 실시한다.
STX 그룹 관계자는 "지난해 12월 분양 단지로 입주 기간이 많이 남아 있어 무이자에 따른 혜택폭이 타 단지에 비해 크며 발코니 무료확장과 새시 무료 시공 혜택까지 더할 경우 계약자 입장에서는 3천만원 정도 할인 효과를 볼 수 있다"고 밝혔다.
특히 전체 가구수의 절반을 넘는 110㎡(30평형대)의 경우 인테리어를 대폭 업그레이드했다.
현관바닥 및 신발장을 대형 평면 수준으로 높이고 거실과 주방 마감재 색채를 교체했으며 안방에는 TV 수납이 가능한 빌트인 장롱을 채택했다.
STX 범어 칸 단지는 지하철 2, 3호선을 이용할 수 있는 더블 역세권에 위치해 있으며 주변 지역에 3천여가구 아파트가 건립 중에 있어 향후 수성구의 새로운 신흥 주거지로 부상할 것이란 것이 시공사측의 설명.
전체 규모는 299가구며 110㎡형이 166가구, 139㎡형이 82가구, 156㎡형이 27가구 등이다. 모델하우스 위치는 그랜드 호텔 남측. 문의 053)751-6200.
최경철기자 koala@msne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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