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관광공사가 선정한 '가볼 만한 곳 100선'에 '경주, 신라 석불의 보고 남산(사진)' 등 경북도내 관광지 10곳이 포함됐다.
경북도는 "한국관광공사가 2004년부터 2006년까지 추천한 '이달의 가볼 만한 곳' 가운데 최근 100선을 선정했는데 경북에서는 경주 등 10곳이 포함되는 영예를 안았다"고 4일 밝혔다.
경주를 비롯해 ▷안동, 퇴계 발자취를 찾아 떠나는 오솔길 걷기 ▷문경, 영남대로 옛길따라 가는 건강 여행 ▷영주, 사과꽃향기 맡으며 부석사와 소수서원 답사 ▷상주, 곶감마을과 낙동강 풍경 보며 향수에 젖다 ▷영덕, 복사꽃 감상 즐기고 대게 맛보니 신선놀음 ▷성주, 전통과 참외의 향기 가득한 '금싸라기' 땅 ▷울진, 동해안 일출 감상에 온천욕 즐기는 휴양여행 ▷영양, 고추로 유명한 산간마을, 문인들 생가도 곳곳에 ▷울릉도, 동해 먼바다의 화산섬에서 느끼는 국토애 등이다.
경북도 관계자는 "'가볼 만한 곳'에 경북의 관광지가 더 많이 선정될 수 있도록 노력하고 추천된 관광 상품에 대한 마케팅도 적극적으로 펼쳐나갈 계획"이라고 말했다.
김교성기자 kgs@msne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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