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는 4월 27일 영주에서 펼쳐지는 제6회 매일신문 영주 소백산마라톤대회에서는 건강 달리기와 함께 주변 관광, 영주 시민의 넉넉한 인심도 경험할 수 있을 것으로 보인다.
소백산과 서천의 아름다운 풍광을 배경으로 벚꽃길을 달리는 이번 대회는 환상적인 코스와 다채로운 뒤풀이, 볼거리 등이 어우러진 경북 최고의 마라톤 대회를 계획하고 있다. 가족과 연인이 함께하는 5㎞와 10㎞, 전문 마라토너를 위한 하프 코스로 나눠 벌어지는 이번 대회는 구간별 코스도 험하지 않아 기록 단축에 최적의 코스로 평가되고 있다.
하프 코스는 메인스타디움인 영주시민운동장을 출발, 영주역→신영주주유소→영일초교→서천교→제일고→안정비행장→관광주유소→소쿠리가든(반환점)→현대레미콘→시민운동장 코스이며, 10㎞ 코스는 시민운동장→신영주주유소→ 영일초교→서천교→제일고→현대레미콘(반환점)→서천교→시민운동장, 5㎞ 코스는 시민운동장→영주역→신영주주유소(반환점)→시민운동장이다.
남녀 각 종목 1~6위에게 트로피와 부상이 주어지며, 최고령 남녀 선수에게는 특별상으로 트로피와 부상을, 참가자 전원에게는 기념품이 주어진다. 또 20명 이상 단체 참가팀 중 선착순 100팀에 자전거 1대와 홍삼캔디가 주어지며, 개인참가자에게는 마라톤 전용 티셔츠가, 참가자 전원에게 간식 등이 제공된다. 대회가 끝난 후에는 돼지불고기와 잔치국수, 홍삼엑기스, 사과 등 푸짐한 먹을거리가 무료로 제공된다.
이와 함께 당일 참가자를 대상으로 추첨을 통해 LCD대형TV와 자전거, 벽걸이 시계, 지역 특산물(인삼엑기스) 등을 나눠준다.
대회 관계자는 "소백산마라톤 대회는 푸짐한 경품과 선물이 준비돼 있을 뿐 아니라 화엄종찰인 부석사, 소수서원, 선비촌, 풍기온천 등 지역 명소와 관광지 등을 둘러볼 수 있어 가족형 마라톤 대회로 자리 잡고 있다"고 소개했다.
매일신문 영주 소백산마라톤대회는 누구나(등록선수 시상 제외) 참가할 수 있으며, 소백산마라톤 홈페이지(http://sobaekmarathon.go.kr) 또는 영주시청 홈페이지(http://www.yeongju.go.kr), 매일신문 홈페이지(http://www.imaeil.com)에 오는 31일까지 참가 신청하면 된다.
영주·마경대기자 kdma@msne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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