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매일신문 가장 많이 본 기사(2월 28일~3월 5일)
1위 침체 지역 부동산 상승세 뚜렷 (2월 28일)
2위 대구 도시철도 3호선 정거장 형태 확정 (2월 28일)
3위 "주식시장은 번뇌와 욕망의 결집체"…'시골의사' 박경철 (3월 1일)
4위 대구 시내버스 운전기사 자리 '인기 짱' (3월 3일)
5위 해양심층수 제품 판매 합법화…불붙은 '물의 전쟁' (2월 29일)
6위 새 정부 '영남대' 전성시대…행정, 입법부 요직 차지 (3월 5일)
7위 광주전남 45조, 대구경북 8조 (2월 28일)
8위 무릎팍도사 가상상담 "대구의 운 바닥쳤다" (3월 1일)
9위 올 부동산 세금 20% 이상 더 오를 듯' (3월 3일)
10위 한나라 공천 탈락자들 충격속 진로 고심 (2월 28일)
※ 기사 제목을 클릭하면 내용을 보실 수 있습니다.(자료제공=매일신문 인터넷뉴스부)
지난해 극심한 침체를 면치 못했던 대구지역 부동산 거래량이 지난해 11월 이후 상승세를 보인다는 소식이 1위에 올랐다. 주택과 상가를 포함한 지난 1월 대구 전체 건축물 거래량은 7천33건으로 지난 9월 3천618건에 비해 두배 가까운 증가세를 기록했다. 대구 도시철도 3호선 정거장 형태가 사실상 확정됐다는 소식도 많은 관심을 끌었다. 도시철도건설본부는 도심형 15개, 하천형 7개, 상징형 5개, 동대구로형 2개, 빌딩형 1개 등 5개 형태를 기본으로 '명품 정거장'을 만들겠다고 밝혔다.
'시골의사'라는 애칭으로 더 유명한 박경철씨 인터뷰 기사가 3위에 올랐다. 박씨는 최근 막을 내린 인기 드라마 '뉴하트' 자문 역할을 했고, 통합민주당 공천심사위원으로 위촉돼 언론의 주목을 받고 있다. 준공영제 시행 만 2년, 시내버스 기사들에 대한 기본급 보장, 각종 수당·복리 혜택 등 처우가 크게 개선되면서 시내버스 운전기사 자리가 하늘의 별 따기라는 소식이 다음을 차지했다.
뒤를 이어 3월부터 해양심층수를 이용한 음용수와 식품, 화장품 등의 판매가 합법적으로 가능해지면서 경북과 강원도 간 심층수 개발 경쟁이 본격 시작됐다는 기사가 올라왔다. 이명박 정부가 출범한 뒤 영남대 출신 인사들의 약진이 두드러진다는 기사는 짧은 시간 동안 엄청난 클릭수를 기록했다. 경찰뿐 아니라 청와대, 감사원, 국회의원 등 다방면에 진출한 영남대 인사들의 활약이 기대된다는 내용.
최근 5년간 광주전남에서만 5개 대형 국책사업에 45조7천375억원 투자가 확정된 반면 대구경북은 8조3천467억원에 불과했다는 소식은 7위에 올랐다. 지역별 편중지원을 단적으로 볼 수 있는 기사였다. TV 쇼 캐릭터인 무릎팍 도사와의 가상 인터뷰 '대구의 운, 바닥 쳤다'는 기사가 뒤를 이었고, 노무현 정부 때부터 강화된 부동산 세금 정책에 따라 올해 대구경북 지역 부동산 보유세 상승률이 물가 예상 상승률을 4, 5배 웃도는 20% 이상에 이를 전망이라는 소식은 9위를 차지했다. 마지막으로 한나라당 1차 공천 심사에서 탈락한 사람들의 이야기를 다룬 기사가 10위를 차지했다.
김수용기자 ksy@msne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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