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시는 오는 22일 제16회 세계 물의 날을 기념해 기념식과 고유제 등 다양한 행사를 연다. 올해 물의 날 주제는 '물-아름다운 생명체(Water is Alive)'이다. 고유제는 21일 신천둔치 중동교 부근에서 열린다. 앞산 약수물 봉송 행진 및 시음과 하천 폐기물 수거 등도 함께 진행된다.
맑고 깨끗한 자연환경을 가꾸기 위한 청결활동이 대대적으로 벌어진다. 19개 단체 300여명의 회원들이 참가하는 신천사랑 가꾸기 운동이 25일 신천 전역에서 진행되며 상수원 보호구역 및 약수터 정화활동 등이 펼쳐진다.
시민단체들의 환경행사도 잇따른다. 물절약 캠페인(21~22일 시내 중심가), 물사랑 전시회(17~22일 반월당 지하 메트로 프라자), 기념식과 퍼포먼스(22일 신천) 등이다.
대구시는 이에 맞춰 3월 한 달 동안 두류·매곡·고산 정수장과 신천·서부·북부·달서천 하수처리장이 개방돼 시민들에게 공정 설명, 영상물 상영, 차량 지원 등을 한다.
김재경기자 kjk@msne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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