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주경실련은 10일 국민권익위원회에 직무와 연관된 단체의 해외연수에 동행한 경주시청 건축과 직원 3명의 공무원 행동강령 위반 행위를 조사해 줄 것을 의뢰했다. 경주경실련은 "건축과 직원들이 업무와 관련이 있는 건축사회 회원들과 해외여행을 다녀온 것은 공무원 행동강령에 위배될 뿐만 아니라 상식적인 판단에서 벗어난 부적절한 행위"라고 지적했다.
경주시 건축과 공무원 6급 1명과 7급 2명 등 3명은 지난 2일부터 7일까지 경주지역건축사회의 베트남 및 캄보디아 건축문화 탐방단에 동행해 비난을 받았다. 한편 해당 직원들은 협회의 동행 공문이 온데다 개인 휴가를 얻어 자비로 떠난 것이고, 현지에서 향응 제공 등의 사실이 없었다고 말했다.
경주·최윤채기자 cychoi@msne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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