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시는 최근 우유류, 치즈, 햄 등에서 이물질 관련 소비자불만이 증가함에 따라 국립수의과학검역원 대구사무소와 함께 어린이 선호 축산물을 생산하는 축산물 제조·가공업체를 대상으로 다음달 25일까지 합동단속을 실시한다.
어린이 선호 축산물은 대구에서 79개 업소가 360여개 품목을 생산하고 있다. 시는 이번 단속에서 유통기한 변조행위와 무허가 제품생산 행위 등을 집중 단속할 예정이며, 적발시 축산물가공처리법령에 따라 최고 영업정지 1월과 관계기관에 고발한다.
이춘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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