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일신문

국민권익위원회 위원장에 양건 교수 내정

이명박 대통령은 13일 국민권익위원회 위원장에 양건(61) 한양대 법대 교수, 부위원장에 박인제(56)·김필규(49) 변호사와 이영근(55) 국가청렴위 정책기획실장을 내정했다. 또 금융위원회 부위원장에 이창용(48) 서울대 경제학부 교수를, 공정거래위원회 부위원장에 서동원(56) 김&장 법률사무소 상임고문을 발탁했다.

신임 양 위원장은 한양대 법과대학장과 한국공법학회장을 맡았다. 박 부위원장은 대한변호사협회 공보이사·경실련 시민입법위원장, 김 부위원장은 수원지검 특수부 부장검사·서울중앙지검 금융조사부 부장검사, 이 부위원장은 기획예산처 재정기획 총괄심의관·예산관리국장을 역임했다.

김은혜 청와대 부대변인은 "오늘로서 장차관급 정부 고위직 인사가 사실상 마무리됐다"고 밝혔다.

최재왕·권성훈기자

최신 기사

많이 본 뉴스

일간
주간
월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