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항 북구청은 제63회 식목일을 기념하고 이명박 대통령 취임을 축하하기 위해 14일 대통령 고향마을인 흥해읍 덕실마을에 나라꽃 무궁화 200본을 심기로 했다.
북구청은 예로부터 우리 겨레의 불굴의 민족성을 나타내고 우리나라를 상징하는 나라꽃을 대통령 고향마을에 식재, '피고피어 영원히 지지 않는 꽃'이라는 무궁화의 꽃말처럼 꿈과 희망의 도시 글로벌 포항의 무궁한 발전과 함께 대한민국의 정치적, 경제적 안정과 성장을 기원하기로 했다.
또 청하면의 기청산식물원 산하 이도영농조합법인이 기증한 할미꽃, 앵초, 노루귀 등 야생화 꽃묘를 이날 행사에 참석한 시민과 방문객들에게 나눠 주기로 했다.
포항·이상원기자 seagull@msne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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