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앨엔에프 이봉원 대표이사가 '제35회 상공의 날'을 맞아 동탑산업훈장을 수상한다.
19일 서울에서 전국경제인연합회 등 경제 4단체가 공동주최하고 대한상공회의소가 주관하는 상공의 날 기념식에서 이 대표는 동탑산업훈장, (주)한성에프엔씨 김한행 이사·(주)경농대구공장 김일용 상무이사는 모범관리자 및 사원부문 지식경제부장관표창을 수상한다.
이봉원 대표는 앨앤에프를 창립, 7년만에 15배 이상 기업가치를 성장시킨 경영능력을 평가받았다. 또 기술력을 중시하는 경영방침을 바탕으로 3개의 부설연구소를 운영하고, 한·중·일 3개국에 R&D 네트워크를 구축해 국내 최초로 환경친화적 미래 에너지인 2차전지의 양극활물질을 개발·양산하는데 성공했다.
한성에프엔씨 김한행 이사는 회사가 최근 5년간 400% 이상의 매출을 신장시키는데 기여하고 지역 봉제산업 및 유통 활성화에도 힘썼다. 또 대구시 공동브랜드 '쉬메릭'의 판로확대 및 브랜드 이미지향상에도 기여해 지식경제부장관 표창을 수상한다.
경농대구공장 김일용 상무는 1997년 준공된 대구 성서공단내 대구공장건설 총괄책임자로 근무하면서 생산현장의 실무경험과 경영 노하우를 바탕으로 해외에서까지 평가할 정도로 최고수준의 농약업체 공장건설에 기여했다. 또 저비용, 고효율의 생산시스템 구축에도 일조했다. 시상식은 19일 서울 코엑스에서 열린다.
이춘수기자 zapper@msne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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