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리 과일은 먹어보지 않아도 맛을 알 수 있어요."
올해부터 3년간 시범실시하는 농산물 당도표시 시범사업에 김천 송원APC·의성연합농협(사과), 상주외서농협(배), 성주조합 공동사업법인·초전농협·아라농산영농법인(참외)이 선정됐다.
19일 농산물품질관리원 경북지원에 따르면 농림부가 최근 산지유통전문조직을 대상으로 시범사업장 15곳을 선정했는데 경북은 가장 많은 6곳이 포함됐다는 것. 이들 산지유통센터는 비파괴 당도선별 시스템을 갖추고 출하 농산물에 평균 당도 등을 표시하게 된다.
당도표시 시범사업은 농산물의 품질경쟁력을 높이기 위해 올해부터 2010년까지 시범적으로 시행되는 제도로서 올해는 사과·배·참외·복숭아·감귤 등 5개 품목이 대상이다. 내년에는 단감·멜론·수박 등 3개 품목도 실시한다.
이상헌기자 davai@msne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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