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일신문

청도 우수 농특산품 한자리서 판매

▲ 청도에서 생산되는 우수 상품을 한자리에 모아 판매하는 청도군 농특산품 판매장이 개설됐다.
▲ 청도에서 생산되는 우수 상품을 한자리에 모아 판매하는 청도군 농특산품 판매장이 개설됐다.

"청도 특산품 한자리에서 구입하세요."

20일 청도군 화양읍 유등리 유등연지 인근에 청도군 우수 농특산품 판매장이 개설됐다. 청도공영사업공사가 운영하는 판매장은 감말랭이, 반건시, 미나리, 감와인, 감물염색 제품 등 청도의 특산품이 한곳에서 전시되고 판매된다.

판매장은 시식코너와 전시공간 등 30평 규모로 반시의 분위기를 살린 실내 인테리어와 공영공사의 공신력을 바탕으로 청도를 찾는 관광객에게 쇼핑 명소로 자리 잡을 전망이다. 황인동 사장은 "청도에서 특산품을 찾는 관광객들의 불편을 크게 해소할 수 있게 됐다"며 "지역의 이미지 향상을 위해 우수 상품을 대거 확보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공영공사는 신대구부산고속도로 청도휴게소에도 판매장을 운영, 이 매장에서 지난해 10억원의 매출실적을 올리는 등 사업을 다각화하고 있다.

청도·노진규기자 jgroh@msne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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