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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매일신문 핫 클릭] 공립高 기피현상…아파트값도 '뚝'

◎ 매일신문 가장 많이 본 기사(3월 13일~3월 19일)

1위 공립고는 울고 싶다. 인근 아파트 가격 '뚝' (3월 15일)

2위 '한나라-무소속' 본선 충돌 조짐 (3월 14일)

3위 한나라 대구경북 공천 내정자, 새얼굴은 누구? (3월 14일)

4위 인터넷 달군 '두류시장 떡볶이 아줌마' (3월 15일)

5위 불현듯 궁금하다. 왕년의 야구스타들 (3월 15일)

6위 대구 도시철도 3호선 전동차 일본 히다치 확정 (3월 13일)

7위 대구국가산업단지 연내 지정 (3월 18일)

8위 지역민 50% "한나라 싹쓸이 불가능" (3월 17일)

9위 꽁꽁 얼어붙었던 지역 분양시장에 '봄바람' (3월 18일)

10위 박, 내주 대구 장기체류, '친박 벨트' 표심몰이 (3월 19일)

※ 기사 제목을 클릭하면 내용을 보실 수 있습니다.(자료제공=매일신문 인터넷뉴스부)

학부모들의 교육에 대한 관심은 역시 뜨거웠다. 공립고 기피현상 때문에 인근 아파트 가격까지 뚝 떨어졌다는 기사가 1위에 올라왔다. 하지만 취재 결과 공립고와 사립고의 성적(2007학년도 수능)에서 의미있는 차이를 찾아볼 수 없었다. 아울러 사립고의 학생지도나 교과지도가 공립고에 비해 탁월하다는 결과도 얻을 수 없었다. 공립고에 대한 '이유없는' 기피현상을 되짚어볼 필요가 있다.

정치 관련 기사는 핫클릭 10위내에 4개가 올라왔다. 19일 남은 총선에 대한 관심이 그만큼 높아졌다는 뜻. 지난주 '뜨거운 감자'로 지목되던 대구경북지역에 대한 한나라당 공천 결과가 발표되면서 정치권이 들끓었다. 2위에 오른 기사는 '한나라-무소속 본선 충돌 조짐'이었다. 공천 결과에 승복하지 못한 대구경북 현역의원들이 대거 무소속으로 출마하면서 공천을 받은 사람들과의 일대 격돌이 불가피해졌다는 내용. 3위 역시 공천 소식이 차지했다. 아직은 이름이 크게 알려지지도 않았던 '뉴 페이스' 공천자들을 다룬 '한나라당 대구경북 공천 내정자 새 얼굴은 누구?'라는 제목의 기사였다. 이어 8위는 '지역민 50%, 한나라 싹쓸이 불가능'이라는 소식이 올라왔고, 10위에는 박근혜 전 한나라당 대표가 다음주 대구에 장기체류하면서 '친박 벨트'에 대한 표심몰이에 나선다는 내용이 차지했다.

4위에는 행정대집행으로 삶의 터전을 잃어버린 '두류시장 떡볶이 아줌마'의 사연을 다룬 기사가 올라왔다. 짓밟히는 생계 수단을 바라보며 하염없이 눈물짓는 떡볶이 아줌마의 사진은 인터넷을 달구기도 했다. 이어 전직 프로야구 선수 이호성씨가 일가족을 살해하는 끔찍한 사건이 발생한 뒤 왕년의 프로야구 선수들은 어떻게 지내는지를 다룬 기사가 5위에 올라왔다.

6위에는 대구 도시철도 3호선 전동차 제작사로 일본의 히다치사가 결정됐다는 소식이, 7위에는 이명박 대통령이 구미국가산업단지를 방문한 뒤 김범일 대구시장과 대통령 전용헬기를 타고 낙동강과 대구 일대를 돌면서 '대구국가산업단지' 조기 지정의 검토를 지시했다는 내용이 올라왔다. 부동산에 대한 지역민의 관심을 반영해서 '분양시장 봄바람' 기사가 핫클릭 9위를 차지했다.

김수용기자 ksy@msne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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