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일신문

경북체신청, 총선 우편물 비상 소통체제 돌입

경북체신청은 제18대 국회의원 선거 우편물의 원활한 소통을 위해 21일부터 4월 9일까지 20일간을 특별소통기간으로 정하고 비상 소통체제에 들어간다. 체신청은 이번 선거에서 부재자 신고 우편물, 투표 안내문, 정당 홍보물 등 우편물이 약 230만통에 이를 것으로 보임에 따라 체신청과 우편집중국, 시·군 우체국에 '선거우편물 특별 소통대책본부'를 설치하고 매일 소통상황을 점검할 방침이다. 체신청은 부재자 신고기간(21~25일) 중 우편으로 부재자 신고서를 발송할 경우 배달 소요기간을 고려해 22일 이전에 접수해 줄 것과 송수신인 주소와 우편번호를 정확히 기재해 줄 것을 당부했다.

이춘수기자 zapper@msne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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