꽃마다 아름다운 꽃말이 있다. 개나리는 희망, 진달래는 사랑의 희열, 프리지아는 순진, 천진난만함이라고 한다. 그리고 모든 연인들에게 사랑의 속삭임을 전해주는 빨간 장미는 열렬한 사랑을 표현한다. 나에게도 뜨거운 사랑의 마음을 장미꽃 한다발에 담아 전한 사람이 있다. 그건 바로 사랑하는 나의 아내이다.
처음 아내를 만나 그녀만이 가지고 있는 순수함이라는 매력에 빠져 떨리는 마음으로 전한 장미꽃 다발과 사랑의 메시지는 당시 아내의 마음을 사로잡도록 만든 큰 힘이 되어 주었다.
현재는 나를 꼭 닮은 장난꾸러기 아들 준호가 우리부부의 사랑과 행복을 더해주는 힘이 되고 있다. 경상도 남자라 그런지 사랑의 마음을 언어로 전달하는 것이 쉽지만은 않은 것같다. 고생하는 아내에게 '사랑한다. 당신이 최고다'라는 말을 자주 건네야겠다. "항상 옆에 내가 있어 즐겁고 행복해. 미성아! 사랑한다. 그리고 준호와 함께 더욱 행복한 시간을 만들어 보자."
정기태(성주군 성주읍)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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