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일신문

지역 저축은행들도 체크카드·자기앞수표 발행한다

대구경북 저축은행들도 일반 은행처럼 체크카드와 자기앞수표 발행 업무를 취급한다.

저축은행들은 공동브랜드인 'SB WISE 체크카드'를 개발, 대구의 삼화두리저축은행 등 일부 저축은행이 이미 지난 20일부터 발행에 들어갔으며 연말까지는 대다수 저축은행이 업무를 시작할 예정이라고 24일 밝혔다.

SB WISE 체크카드는 전국 1만2천여개 주유소에서 2%의 캐시백 서비스 혜택이 주어지며 체크카드 결제가 이뤄지는 보통예금 계좌에 대해서는 우대금리가 적용된다.

저축은행들은 또 24일부터 자기앞수표 발행업무를 개시한다. 수표의 종류는 10만~5천만원권 등 정액권 6종류다.

저축은행의 자기앞수표는 각 저축은행이 중앙회에 맡긴 별단예금 범위내에서 발행되며 예금보험공사로부터 5천만원까지 보장을 받는 등 다중의 안전장치를 확보하고 있다고 저축은행 측은 설명했다.

최경철기자 koala@msne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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