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는 4월 9일 치러지는 18대 총선에서 대구경북의 유권자는 대구 190만159명, 경북 209만8천683명 잠정집계됐다. 전국 유권자 대비 비율은 대구 5%, 경북 5.6%다.
대구시가 지난 21일을 기준으로 작성한 선거인명부에 따르면 남자 92만4천524명(48.7%), 여자 97만5천635명(51.3%)이었으며 대구 전체 인구 249만3천48명의 76.2%를 차지했다. 대구 유권자의 연령대별 분포로는 40대가 23.6%(44만9천25명)으로 가장 많고, 30대 21.9%, 20대 19.4%, 60대 이상 16.9%, 50대 16.4%, 19세 1.8% 순이었다. 선거구별로는 북을 선거구가 21만5천739명으로 가장 많고, 동갑 선거구가 11만4천795명으로 가장 적은 것으로 나타났다.
경북도 경우 남자 103만1천646명(49.2%), 여자 106만7천37명(50.8%)으로 집계됐다. 연령별로는 60대 이상이 24.6%로 가장 많고, 40대 20.8%, 30대 19.5%, 20대 17.2%, 50대 16.4%, 19세 1.6%순이었다.
전국 유권자 수는 17대 총선때보다 220만여명이 늘어난 3천780만6천93명이었으며 남자 1천861만6천424명(49.2%), 여성 1천918만9천669명(50.8%)로 집계됐다. 전국 인구대비 비율은 경기도가 유권자 수의 21.9%, 서울 21.4%, 부산 7.5%, 경남 6.4% 등의 순이다. 연령별로는 19세 1.6%, 20대 19.2%, 30대 22.7%, 40대 22.6%, 50대 15.6%, 60대 이상 18.3%였다. 선거인 명부는 결격자 등을 조사한 후 4월 2일 최종 확정된다.
최병고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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