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일신문

[지방정가] 상주시의원들 헬기 타고 현장 확인

상주시의회 의원들이 지역 현안 사업 현장을 헬기로 둘러보는 등 왕성한 의정활동을 펴고 있다.

김진욱 의장 등 상주시 의원 15명은 상주시 간부공무원들과 함께 지난 19일 임시회 회기를 마치고 곧바로 지역 현안사업 현장 항공 확인에 나섰다. 의원들은 상주시가 임대한 산불진화용 헬기를 타고 경부대운하 터미널 예정지와 함창읍~낙동 낙단교까지 40km에 이르는 낙동강생태문화체험단지 조성 예정지, 상주 사벌 화달리 일대 세계대학생승마선수권대회 승마장 건립 예정지, 청리지방산업단지 등을 둘러봤다.

상주시가 추진하고 있는 이들 사업들은 부지가 대규모여서 조성 예정지에 대한 항공 확인이 필요했다. 이충후(모서·모동·화동면) 의원은 "지도나 보고서만으로 사업규모를 가늠하질 못했는데 하늘에서 내려다보니 지역개발에 대한 청사진을 한눈에 가늠해볼 수 있었다"며 "원활한 사업추진을 위한 의회 차원의 지원책을 찾기 위해서는 현장확인을 통한 이해가 무엇보다 중요한 것 같다"고 했다.

상주·엄재진기자 2000jin@msne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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