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TX건설은 수성구 범어동 '범어 칸' 단지의 마감재를 업그레이드하고 분양 조건을 변경, 이달부터 특별 분양에 들어간다.
STX 건설 관계자는 "111㎡형의 현관 바닥 및 신발장을 대형 평형 수준으로 바꾸고 주방 색채를 고급 컬러로 변경했으며 거실아트월 등을 교체했다"며 "계약금 5%에 중도금 70% 무이자를 적용했으며 발코니 무료 확장 등을 감안하면 실질적인 분양가 할인 혜택이 3천여만원에 이른다"고 말했다.
'범어 칸'단지는 수성학군 지역에다 지하철 2, 3호선 더블 역세권을 비롯해 달구벌대로를 접하고 있어 교통 및 학군이 양호한 단지로 평가받고 있으며 인근 지역에 3천여가구가 입주할 예정으로 있어 향후 수성구 최대 신흥 주거지역으로 부상하고 있다.
STX 관계자는 "마감재 및 분양 조건 변경 이후 모델하우스를 찾는 실수요자들의 발길이 꾸준히 증가하고 있다"며 "지난해 12월 분양한 단지로 입주 시점이 많이 남아 있어 무이자에 따른 혜택이 타 단지에 비해 상대적으로 많다"고 밝혔다.
299가구로 구성돼 있으며 111㎡(33형) 166가구, 139㎡(42형) 82가구, 156㎡(47형) 27가구, 163㎡(49형) 16가구 등으로 구성돼 있다. 문의 053)751-6200.
이재협기자 ljh2000@msne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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