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북고와 대구고가 제62회 황금사자기 전국고교야구대회에서 16강에 올랐다.
경북고는 서울 목동야구장에서 열린 설악고와의 경기에서 5타수 4안타 3도루를 기록한 유격수 김상수의 맹활약을 앞세워 5대0으로 승리했고 대구고는 정인욱, 김건우, 이재학이 차례로 마운드에 올라 신일고 타선을 상대로 삼진 15개를 잡아내며 4피안타 무실점으로 역투, 4대0으로 이기며 16강 진출을 확정지었다.
또 배명고는 9회말 2점을 뽑는 역전극으로 부천고를 4대3으로 꺾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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