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천을 중심으로 활동하는 작가들의 모임 PAC(Professional Artist Club)가 영천 지역의 아름다움을 알리고 5월에 열리는 제46회 경북도민체전의 성공을 기원하기 위해 31일까지 동아미술관에서 '三山二水'(삼산이수)전을 갖는다.
영천의 상징인 보현산, 마현산, 작산과 그 곳에서 흘러내리는 맑은 물(남천, 북천)의 아름다움을 담은 유화, 수채화 작품 20여점이 전시된다. 마현산에 피어나는 작은 야생화, 남천과 북천의 청정수, 작산 자락의 돌멩이 하나하나까지 사랑을 담아 화폭에 구현했다. 참여 작가는 김형태 김영현 김재희 박경희 박은경 박재목 손순희 송복화 오진교 유병애 이수정씨 등이다. 053)251-3371.
이경달기자 sarang@msne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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