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일신문

'안동간고등어 공단조성' 공약 채택을

생산자協, 총선 입후보에 건의

안동간고등어생산자협회(회장 오상일)는 26일 안동 지역 국회의원 입후보자에게 '안동간고등어 공단 조성 사업'을 선거 공약으로 채택해줄 것을 건의했다.

간고등어생산자협회는 건의문에서 "현재 17개 업체가 연간 8천t의 간고등어를 생산, 650억원의 매출과 500여명의 고용창출 효과를 거두고 있지만 정부예산 지원은 전혀 받지 못하고 있다"며 "지역 경제 활성화와 일자리 창출을 위해 간고등어 공단조성이 시급하다"고 밝혔다.

오상일 회장은 "후보자들이 지역 발전과 고용 창출을 위해 반드시 추진돼야 할 사업으로 인식하고 공약으로 채택하겠다는 뜻을 전했다"고 말했다.

한편 간고등어생산자협회는 지난 2월 6만㎡ 규모의 간고등어 생산 전용 공단를 비롯해 간고등어박물관과 간잽이체험장, 식당 등을 갖춘 '간고등어 타운 조성' 계획을 밝힌 바 있다.

안동·최재수기자 biochoi@msne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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