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지역 최대 산업단지인 성서공단 근로자들의 대중교통 이용이 한층 편리해졌다.
대구시는 성서공단 근로자들의 대중교통 이용도를 높이기 위해 지난 28일부터 출퇴근시간대에 지하철 2호선역과 공단을 오가는 3개 노선의 셔틀버스 운행에 들어갔다. 신설 셔틀버스 노선은 이곡역~평화정공㈜, 성서공단역~니카코리아㈜, 강창역~㈜성우 등이다.
또 대구 YMCA와 성서산업단지관리공단은 지하철역, 시내버스 승강장에 희망자전거 300대를 배치, 근로자들이 근무지까지 편리하게 이용할 수 있도록 한다.
시는 계명문화대학까지 운행되는 508번 버스노선을 성서공단까지 연장하는 방안을 4월중에 추진한다. 이밖에 북구 검단산업단지내 남북간 내부도로를 통과하는 버스노선을 다음달까지 신설할 예정이고 현재 건설 중인 월배 신도시의 버스이용 수요를 고려하여 현재 성서산업단지 내를 운행하고 있는 성서1(1-1)번과 달서1번 노선도 추가 조정을 검토키로 했다. 검단산업단지에도 단지 내 남북간 도로를 통과하는 버스노선을 신설하기 위해 순환2번(2-1) 노선을 4월 중에 조정하기로 했다.
이춘수기자 zapper@msne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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