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8~30일 울진 후포항 일대에서 열린 '2008울진국제대게축제'에 외국인 1천명을 포함, 전국에서 22만명의 관광객이 몰렸다.
울진군은 이번 축제에 스위스, 프랑스, 러시아, 터키, 태국 등 13개국이 참가하고 전국 각지에서 많은 인파가 몰려 대게 본고장의 진면목을 알릴 수 있었다고 밝혔다. 또 세계 게 전시 및 대게요리 경연, 유럽식 정통 랍스터 요리 등 특색 있는 게요리를 소개해 다양한 음식산업으로의 발전가능성을 제시했으며 대게생생면, 대게샌드위치 등 대게를 이용한 상품 개발의 계기를 마련했다고 평가했다.
강정웅 울진대게축제집행위원장은 "이번 축제를 통해 대게 및 수산물 판매 40여억원, 온천·숙박 등 직·간접적인 효과 20여억원 등 60여억원의 경제적 파급효과가 있었다"고 말했다.
울진·황이주기자 ijhwang@msne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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