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성구청은 불법개간으로 몸살을 앓고 있는 개발제한구역 정비에 나선다. 구청은 봄이면 개발제한구역에 파종을 위한 텃밭 개간이 이뤄져 산림훼손이 심해지고 있다며 달구벌대로, 청호로 범안로 무열로 등 개발제한 구역내 경작현황을 조사해 불법경작 감시를 본격적으로 벌이기로 했다. 구청은 또 지난달 25일 만촌동(산업정보대 맞은편)에 400그루의 나무를 심은 것을 시작으로 불법 경작이 이뤄진 임야에 대해 오는 18일까지 참빛살나무, 누리장나무 등 910그루의 나무를 심기로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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