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일신문

안동시, 용계 은행나무 2세목 보급 나섰다

안동시가 천연기념물 제175호인 용계 은행나무(안동시 길안면 용계리) 2세목 보급에 나섰다.

안동시는 올봄에 용계 은행나무 2세목을 자매도시인 이천시를 비롯해 진주시, 전주시, 서울 송파구 등에 각 10그루, 재경안동향우회원 13명에게 50그루 등 90그루를 공급할 계획이다. 이번에 보급하는 2세목은 용계 은행나무 종자를 받아 2005년에 파종·양묘한 키 1.2m 정도의 3년생 묘목(사진)이다.

안동시 관계자는 "지난해 인터넷을 통해 2세목 2천300그루를 시민들에게 이미 나눠줬으며, 앞으로도 2세목 보급사업을 지속적으로 추진해 나갈 계획"이라고 말했다.

안동·최재수기자 biochoi@msne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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