변항종(53) 경남 합천경찰서장은 "옛 가야의 찬란한 문화와 해인사, 합천댐 등 관광 명승지에서 치안을 맡게 돼 막중한 책임감을 느낀다"며 "체감치안의 지표가 되는 강·절도 예방과 검거에 역량을 집중시키겠다"고 취임 소감을 밝혔다.
특히 "총선을 앞두고 빚어지는 각종 선거 관련 사범과 민생침해 범죄에 대해서는 엄정 대처, 법 질서확립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진주 출신인 변 서장은 부산 동아대 정치외교학과를 졸업하고 지난 1984년 경찰간부후보생(32기·경위)으로 경찰에 입문, 부산경찰청 경비과장 등 주요 요직을 거친 뒤 하동경찰서장으로 재임하다 이번에 부임했다. 가족으로는 부인과 1남 1녀가 있다.
합천·정광효기자 khjeong@msnet.co.kr
댓글 많은 뉴스
이재명 90% 득표율에 "완전히 이재명당 전락" 국힘 맹비난
권영세 "이재명 압도적 득표율, 독재국가 선거 떠올라"
이재명 "TK 2차전지·바이오 육성…신공항·울릉공항 조속 추진"
대법원, 이재명 '선거법 위반' 사건 전원합의체 회부…노태악 회피신청
한덕수·이준석 이어 전광훈까지…쪼개지는 보수 "일대일 구도 만들어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