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명박 대통령의 고향마을인 포항 흥해읍 덕실마을 주민 60여명은 투표가 시작된 9일 오전 6시 20분쯤 아침식사를 일찍 챙긴 후 투표소인 흥해서부초등학교에서 서둘러 투표를 마쳤다. 이덕형 이장 등 주민들은 "대통령 고향마을인 만큼 대통령의 안정적인 국정 수행을 뒷받침하기 위해 모두들 투표에 적극 나섰다"면서 "지역을 위해 일할 수 있는 좋은 일꾼을 뽑아 우리 지역이 한층 더 발전했으면 좋겠다"고 소감을 밝혔다.
포항·이상원기자 seagull@msne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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