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환경자원공사 대구경북지사는 이번 박람회에 다양한 체험공간을 마련, 지구오염의 실태를 알리고 생활 속 환경보전 실천 방법을 제시할 계획이다.
우리가 무심코 버리는 쓰레기도 모으면 모두 자원이 되고, 분리배출을 잘 실천하면 자원을 훨씬 더 절약할 수 있음을 체험하게 한다.
공사 주요업무 소개는 물론 환경애니메이션 상영, 정크아트(Junk Art), 환경보전과 재활용 방법 등을 전시한다. 과대포장과 적정포장 비교 전시를 통해 겉 치레가 환경오염에 어떤 영향을 미치는지도 일깨워준다.
또 폐기물 분해기간을 알려줌으로써 일회용품 남용의 위험성을 알려주고 폐품(잡동사니)을 소재로 만든 미술작품인 정크아트(Junk Art)를 통해 폐품들이 얼마나 아름다운 조형물로 변화하는지 보여준다.
어린이들이 직접 분리배출표시를 찾아 분리수거를 할 수 있는 코너를 만들어 실생활에도 반영할 수 있도록 하는 한편 누구나 쉽게 따라할 수 있는 환경보전 방법을 소개하는 환경애니메이션도 상영할 예정이다.
공사의 주요업무인 재활용정책'제도 운영, 시험&검사 업무, 재활용산업 종합지원, 자원화시설 및 홍보교육관 운영 패널도 설치된다.
그 중 홍보교육관은 2000년도에 개관하여 현재까지 20만여 명의 관람객이 견학하였으며 분리배출 방법 및 환경제품 전시, 가상체험기 등으로 구성되어 지역민에게 환경 체험교육장으로 널리 인식되어 있다.
#황태수 한국환경자원공사 대구경북지사장
우리 공사는 제품의 설계 및 생산에서부터 유통, 소비, 폐기의 전과정에 걸쳐 폐기물의 발생을 억제하고 자원의 재순환을 유도하여 폐기물의 양을 극소화시키기 위한 정책 및 사업을 운영하는 폐기물종합관리기관입니다.
올해에는 제품의 전과정을 체계적으로 관리하는 전기'전자제품 및 자동차의 환경성 보장제를 주도적으로 이끌고, 폐기물전처리시설(MBT) 설치사업도 본격적으로 추진하게 됩니다. 공사의 이러한 신규 사업들은 국가의 순환형 자원관리체계 조기 구축에 크게 기여할 것입니다.
환경은 우리 삶의 질 뿐 아니라 국가 경제의 향방도 결정합니다.
EU, 중국 등에서 속속 제정하는 각종 환경관련 무역규제는 우리 산업에 바로 영향을 미칠 것입니다.
공사는 우리 기업의 세계 진출에 어려움이 없도록 지원을 아끼지 않고 있으며 지속가능한 자원순환 사회 구축을 위해 최선을 다할 것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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