달성경찰서는 10일 중학생 3명을 납치해 폭행하고 현금 등을 빼앗은 혐의로 대학생 이모(21·중구 남산동)씨 등 4명을 구속했다.
이들은 지난 1일 오후 11시 30분쯤 북부정류장 인근에서 귀가 중이던 김모(15)군 등 3명에게 '집까지 승용차로 태워주겠다'며 접근, 달성군 다사읍의 한 야산으로 끌고 가 폭행하고 현금, 휴대전화 등 200만원 상당의 금품을 빼앗은 혐의를 받고 있다. 이들은 지난해 10월부터 4월까지 대구 시내 상가, 주택가, 아파트 등지를 돌며 수십차례에 걸쳐 금품을 훔쳐온 혐의도 받고 있다.
한윤조기자 cgdream@msnet.co.kr
댓글 많은 뉴스
권영세 "이재명 압도적 득표율, 독재국가 선거 떠올라"
이재명 90% 득표율에 "완전히 이재명당 전락" 국힘 맹비난
이재명 "TK 2차전지·바이오 육성…신공항·울릉공항 조속 추진"
전광훈 "대선 출마하겠다"…서울 도심 곳곳은 '윤 어게인'
이재명, 민주당 충청 경선서 88.15%로 압승…김동연 2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