운전자 스스로 급제동·급출발 등 불필요한 운전습관을 바꾸기는 어렵다. 때문에 운전자의 운전습관을 교정해주는 소프웨어제품을 설치하면 경제운전에 도움이 된다.
자동차연료절감 전문업체인 모소모토(주)가 개발한 'iEDS(Environmental Driving System·사진)'는 LCD 화면상에 실시간으로 표시되는 연료분사정보를 직접 확인, 운전자 스스로 엑셀레이터를 밟으면서 연료분사량을 조절해 최상의 연비향상을 유도하는 세계 최초의 소프트웨어제품이다.
주행연비, 연료분사량, 이동거리 등 7가지 유용한 정보를 실시간으로 LCD화면을 통해 운전자에게 쉽게 제공해 최상의 연비향상은 물론 유해배기가스 배출 감소 및 안전운전에 도움을 준다.
기존의 연료절감 장치들이 첨가제를 넣거나 흡입되는 기름양을 조절하는 것이 대부분이었다면 이것은 운전습관을 바꾸도록 유도하는 소프트웨어라는 점에서 큰 차이가 있다. 에코드라이브운동본부도 이 제품을 달고 실험을 했다. 모소모토 측은 iEDS를 설치하고 운전습관을 교정하면 30% 이상의 연비가 향상된다고 밝혔다.
모현철기자 momo@msne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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