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나라당은 16일 신임 사무총장에 권영세(서울 영등포을) 의원, 제1사무부총장 이명규(대구 북갑) 의원을 임명했다. 3선의 권 사무총장은 지난해 대선후보 경선 당시 이명박, 박근혜 후보 어느 한쪽도 지원하지 않고 중립을 표방했고, 이 사무부총장은 경선부터 이명박 대통령 만들기에 올인했다. 권 사무총장은 "7월 전당대회가 성공적으로 개최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고, 이 사무부총장은 "당의 조직, 인사, 재정 등 실무 책임을 맡은 만큼 당의 재정비를 위해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이창환기자 lc156@msne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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