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요즘 시장이나 대형소매점을 찾으면 봄나물의 향긋한 내음을 쉽사리 느낄 수 있다. 냉이, 달래, 두릅 등. 이름만 들어도 군침이 확 돈다. 봄나물은 비타민과 무기질이 풍부해 생기를 돋우고 춘곤증에도 효과가 있다고 한다. 오늘 밥상을 봄나물로 채워보는 것은 어떨까. 봄나물을 된장이나 고추장과 쓱쓱 비벼먹는 재미도 쏠쏠할 것이다.

전창훈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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