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비비안'으로 잘 알려진 (주)남영L&F는 이지웨어 전문브랜드 '보노벨라(Bonobella)'(사진)를 내놨다. 이지웨어는 라운지웨어라고도 불리며 실내·실외 어느 곳이든 입을 수 있는 활동성과 패션을 고려한 의류. 이미 일본에서는 '원마일 웨어(One-mile wear)'라는 고유명사가 나올 정도로 이지웨어가 대중화돼 있다.
보노벨라는 편안함과 세련됨을 추구하는 20~40대 여성을 주요 타깃으로 하면서 편안하면서도 멋스럽게 입을 수 있다는 것.
티셔츠 경우 화려한 느낌의 꽃무늬 프린트나 포인트가 있어 집 안에서뿐만 아니라 밖에서도 무난하게 입을 수 있도록 했고 바지도 파자마처럼 헐렁한 느낌이 아니라 입었을 때 다리 선이 길어 보이는 부츠컷(허리에서 무릎까지는 폭이 좁은 데 반해 무릎 아래부터는 폭이 넓어지는 디자인) 라인을 사용, 가벼운 외출복으로도 손색이 없다고 회사 측은 설명했다. 가격은 4만~8만원대.
최경철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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