성주 가천중 제3회 졸업생(회장 이화준)들이 지난 15일 모교를 방문, 장학금 1천만원을 전달(사진)했다. 이들은 2년 전 졸업 50주년을 기념하는 모임을 갖고 친목을 도모해 오던 중 모교의 열악한 교육 환경 실정을 개선하고 후배들에게 용기와 희망을 주기 위해 장학금을 마련한 것. 이화준 동기회장은 "모교를 위한 일이고, 후배들을 위한 일인데 구태여 소문낼 필요가 있느냐"며 "농촌 인구 감소 등으로 학생들이 줄고 있어 걱정이지만 후배들이 더욱 분발해 줄 것"을 당부했다.
성주·박용우기자 ywpark@msne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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