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일신문

날씨와 이야기

비가 좋긴 좋다. 어제까지만 해도 땀을 비적비적 흘릴 만큼 무더웠다. 특히 자동차를 탔을 때 에어컨을 켜야 할지, 말아야 할지 고민까지 했다. 하지만 밤 사이 촉촉이 내린 비 덕분에 오늘 아침은 한결 선선한 느낌이다. 당분간 평년 기온을 밑도는 날씨가 이어질 거라는 예보다. 4월 때 이른 더위에 시원한 음료수가 생각났었는데. 오늘은 왠지 따뜻한 커피 한잔이 그리워진다.

전창훈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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