올 1/4분기 지역 섬유수출이 호조세를 이어가고 있다.
한국섬유개발연구원(이사장 박노욱)에 따르면 1/4분기 대구경북지역 섬유류 수출액은 6억5천만달러로 지난해 같은 기간(5억2천만달러)에 비해 24.6% 증가했다.
품목별로 보면 합섬산지 업계의 주력 품목인 직물류가 전체 수출액의 58.7%를 차지했으며, 섬유사 19.2%, 섬유원료 16.8%, 섬유제품 5.3% 등의 순으로 나타났다. 특히 섬유사의 경우 지난해에 비해 69.0%의 신장세를 나타냈다.
주요 수출국가로는 중국이 14.3%로 가장 많았으며, 미국 12.0%, UAE 6.4%, 일본 5.1%, 사우디아라비아 1.8% 등의 순으로 나타났다.
모현철기자 momo@msne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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