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남대 이용록(49·디스플레이화학공학부·사진) 교수가 국내 최대 학술단체인 대한화학회로부터 학술진보상을 수상했다.
이 교수는 지난 17일 일산 킨텍스(KINTEX)에서 열린 대한화학회 제101회 춘계정기학술대회에서 올해의 학술진보상을 받았다. 대한화학회 학술진보상은 1962년 처음 제정된 이후 '대한화학회지'와 'Bulletin of the Korean Chemical Society'(영문, 월간, 1981년 SCI 등재), '의약화학지' 등에 발표된 논문을 심사해 매년 최우수 논문 저자 1명에게 주는 상. 때문에 국내 화학자들에게는 최고 권위의 학술상으로 인정되고 있다.
SCI급 논문 85편을 비롯해 왕성한 연구 활동을 펼치고 있는 이 교수는 새로운 유기합성 방법론의 개발과 합성된 고리화합물을 중간체로 이용한 천연물 전합성 분야에서 많은 연구업적을 낸 것이 높은 평가를 받았다.
정욱진기자 penchok@msne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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