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6회 매일신문 영주 소백산마라톤대회에 참가한 마라토너들에게 진심으로 감사합니다."
5㎞ 코스에 직접 참가한 김주영 영주시장은 "이번 대회는 대구경북뿐만 아니라 전국에서 참가한 마라톤 동호인과 가족들이 함께 어우러지는 한마당 축제"였으며 "성공적인 대회였다"고 기쁨을 감추지 못했다.
"무엇보다 지역민들의 뜨거운 관심과 호응이 있었고 넉넉한 인심까지 곁들여져 국내 어느 마라톤 대회보다 격조 있는 마라톤대회가 됐다"며 "수려한 자연경관과 전통 문화유산을 홍보해 '명품 영주'를 만드는 계기가 됐다"고 평가했다.
김 시장은 또 "소백산마라톤대회는 이제 전국의 마라톤 마니아들이 달려 보고 싶은 대회로 손꼽히는 수준 높은 대회로 자리잡았다"며 "이번 대회를 계기로 한층 더 발전한 모습에서 가슴 뿌듯함을 느낀다"고 말했다.
특히 "매일신문과 공동 주최한 것이 선비의 고장 영주를 알리고 소백산마라톤 대회를 한단계 업그레이드 시켰다"며 "앞으로 풀코스 개발을 통해 내년부터는 명실상부한 국내 최고의 마라톤 대회로 육성시켜 나갈 계획"이라고 밝혔다.
"이 대회가 국내 마라톤 발전에 큰 힘이 될 것 같다"는 김 시장은 "앞으로 영주시와 매일신문사가 더욱 노력해 이 대회를 알차게 키워 나가야겠다는 사명감을 느낀다"고 덧붙였다. 김 시장은 이어 "어려운 여건 속에도 불구하고 그간 대회준비를 해온 매일신문사와 영주시 관계자, 그리고 지역의 체육인과 자원봉사자 등의 노고에 진심으로 감사한다"며 격려를 아끼지 않았다.
영주·마경대기자 kdma@msne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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