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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미 4단지 배후도시 '디지털 클러스터 도시' 개발

구미국가산업 4단지의 배후도시 245만7천㎡(74만평 규모)는 R&D 기능, 산·학·연 클러스터 및 주거·문화·여가 등이 공존하는 디지털 클러스터 도시로 개발된다.

국토해양부와 구미시는 최근 구미 4단지 배후지원단지 개발계획안을 수립, 주민 및 전문가들의 의견 청취를 위해 공람공고에 들어갔다.

국토해양부와 구미시에 따르면 구미 4단지 배후지원단지의 위치는 4단지와 경계를 이룬 산동면 신당·적림·인덕리, 구미 옥계동 일대 245만7천㎡이며 다음달 13일까지 구미시청 도시과, 산동면, 양포동주민센터에서 개발계획안 공람공고를 거쳐 빠르면 내년 상반기부터 보상에 나서 2010년 공사에 나설 계획이다.

배후지원단지의 개발 목표는 ▷디지털 클러스터 도시 ▷정보·첨단기술과 인간이 상호교류하는 네트워크형 도시 ▷첨단산업과 자연이 공존하는 친환경 첨단생태도시 ▷신생활문화 여건을 창출하는 뉴라이프시티 등이다.

단지는 특히 주변 광역녹지축과 연계된 그린네트워크 구축, 생태성 확보를 위한 그린·블루 네트워크 형성, 하천과의 물순환 체계 수립을 통한 생태계의 다양성·안정성 실현 등으로 환경·인간·생태 친화적으로 개발된다.

이와 함께 대구~상주 국도 25호선 대체도로, 국도 67호선 등과의 연계 개발로 교통소통의 원활을 도모한다.

구미·이창희기자 lch888@msne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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