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일신문

안동봉화축산업협동조합, 한우고기값 대폭 인하

안동봉화축산업협동조합은 28일부터 한우고기 값을 대폭 낮춰 팔고 있다.

축협 측은 이날부터 안동한우 600g당 상등육(등심, 안심, 채끝 등)은 기존의 1만8천원에서 1만2천원, 중등육은 1만4천원에서 8천원으로 판매하고 있다. 판매처는 안동봉화축협 송현지소(054-857-2969)와 풍산지소(054-858-8537) 등 두 곳이다.

축협 관계자는 "쇠고기시장 수입 전면 개방을 앞두고 한우농가의 어려움을 함께 나누고, 한우고기는 저렴하고 안전하다는 인식을 심어주기 위해 가격 인하를 단행했다"고 밝혔다.

안동·최재수기자 biochoi@msne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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