농림수산식품부가 후원하고 대구소비자연맹이 주최하는 '돼지고기 등급표시 활성화를 위한 시식회'가 다음달 2일 오전 11시부터 오후 2시까지 대구 동구 신암동 대구축산농협 본점에서 열린다.
이번 행사는 오는 7월 '돼지고기 육질등급제' 실시에 맞춰 소비자에게 돼지고기 등급제를 홍보하는 한편 판매점도 자발적으로 돼지고기 등급표시를 하도록 유도하기 위해 마련된 것. 대구소비자연맹 측은 "지난해 12월부터 식육판매장에서 돼지고기 육질등급 표시를 자율적으로 하도록 농림수산식품부가 권고했으나 현재 시행하고 있는 업소가 많지 않아 이 같은 행사를 갖게 됐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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